햄릿증후군 (can't make up my mind) 이란,

'햄릿'의 대사는 어떤 일에 대해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극단의 우유부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최근에는 '선택장애'나 '결정장애'라고 표현하는데요. 

햄릿증후군은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현대인을 빗대어 표현한 신조어입니다.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 혹은 다양한 일이 얽혀있는 상황이라면 그 선택의 무게는 무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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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 끝에 선택을 한 후에도,

그 순간의 나의 결정에 대해 또 고민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  우리는 선택의 순간, 고민을 반복하게 되는 걸까요??"






정신과 전문의의 글에 따르면,

그 원인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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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책임에 대한 두려움, 회피

결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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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유아기적 사고

자신이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유아기적 사고로 인해 자신의 선택이 너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선택하기를 주저하는 선택 장애에 빠지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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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답을 찾고자 하는 마음과 생각, 선택지의 모든 것을 소유, 실행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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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리홍'의 글 중에서(정신의학신문)






'테리홍' 선생님의 글을 살펴보니,

선택에 대한 어려움은

그 순간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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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택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교훈을 얻는다면

우리는 '인생의 주체! 멋진 어른' 이 될 수 있고 '자유에 이한 즐거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We need to accept that we won't always make the right decisions,

that we'll screw up royally sometimes

- understading that failure is not the opposite of success; it's part of success

우리는 우리가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수긍해야 한다.

가끔은 아주 훌륭하게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 실패가 반드시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실패 또한 성공의 한 부분이라는 것도 말이다.

Arianna Huff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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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선택'을 즐기는 '멋진 자유인', '참 어른'이 되길 바라며..

by. 호기심 많은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