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카톡아이디/연락처
    연령대
    상담신청내용
  • 이름
    연락처
    연령대
    상담신청내용
  • 02-426-0982

    평일 9:00 ~ 18:00
    공휴일 제외

소통

마음산책

[영화] 아이 필 프리티 ;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다소니심리상담센터
  • 작성일 :작성일19.10.11
  • 조회수 :1,338
  • 댓글0건

본문

“진짜 어떤 기분일지 너무 궁금해요. 누가 봐도 예쁜 기분.

  온 세상이 나에게 마음을 여는 기분.

  당신처럼 생겨야만 아는 거잖아요.”

- 영화 'I feel pretty' 중에서 













‘아이 필 프리티(2018)’는

통통한 외모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르네 베넷’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태도가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르네’는 외모가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타인의 시선에 갇혀 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답게 살아가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라고 말하고 있다.













위 장면은 ‘르네’가 운동 중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후,

거울 속에서 예쁘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타인의 눈에는 이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지만,

‘르네’ 본인이 예뻐진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주변의 시선과 처우가 크게 변화한다.

 

이전과 전혀 다르게 변했다는 착각 속에서 행동하고 있는 ‘르네’가

처음에는 부끄럽고 민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끄럼과 민망함은 잊혀지고

'르네'에 대한 부러움이 커져갔다.













나는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렇게 자신감있게 살아던 적이 단 한 순간이라도 있었을까?













“목소리요?목소리가 왜요? 전혀 안 이상한데 ”

 

“ 등신같은 목소리야.

  난 와튼에서 법학, 경영학 석사 땄어.

  대법관 서기도 했었지만 목소리 때문에 망쳐서 안 해본게 없어. ”

- 영화 'I feel Pretty'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는 가장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사회가 규정해 놓은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들을 놓쳐버리거든요.

- 영화 'I feel pretty(2018)' 중에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우리는

‘나의 부족하고 부정적인 부분’을 정해진 틀에 맞춰 바꿔나가기 바쁘다.

내가 점점 사라지는 것도 모른 채.













“ 어린 소녀일 땐,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감이 넘치죠.

  배가 나오든, 춤을 추든 놀든, 엉덩이가 팬티를 먹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의심하게 돼요.

  누군가 중요한 것들을 규정해주고, 그 울타리에서 자라죠.

  그리고 수도 없이 자신을 의심하다가, 결국은 자신감을 모두 잃어버려요.

  갖고 있던 자존감과 믿음까지 모두.”

- 영화 'I feel pretty(2018)' 중에서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첫 걸음은

우리 스스로 자신 대한 확신을 갖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사랑하자!”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토대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나가기 위해서.













 왜냐면 나란 사람은 바로 나니까요!

이게 나에요.

나로 사는 게 자랑스러워요!

-영화 'I feel pretty(2018)' 중에서






언젠가 우리도 ‘르네’처럼 외칠 수 있기를,

“나는 내가 ‘나’라서 좋아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