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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책]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다소니심리상담센터
  • 작성일 :작성일19.10.08
  • 조회수 :1,306
  • 댓글0건

본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에 이어

3년 만에 출간한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의 책 속에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혜민 스님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저자가 세상 사람들에게 건내는 위로와 평온함이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은 "삶을 감상하는 법" 이다.











「삶을 감상하는 법」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내가 지금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면

인생은 결핍이 되지만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면

인생은 감사함이 됩니다.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에서 , "나만의 소확행"




'나만의 소확행' 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행복은 굳이 큰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소소하게도 느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소확행> 은

자신의 일상에 어떻게 의미를 긍정적으로 부여하고 얼마나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름다운 장소에 있으면

그 안에 있는 것들이 다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자존감이 바닥쳤을 땐

시간을 내 일부로라도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내 스스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실 것입니다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에서 , "미황사에서 아침을"




'미황사에서 아침을'에서는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안식처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며,

자신만의 안식처인 미황사를 소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활동은 있어도,

스트레스 순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찾는 장소는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왜 지금까지 나에게 맞는 안식처를 찾을 생각을 못했을까?’










구하는 마음이 쉴 때

행복과 여유, 평화로움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에서, "구하는 마음이 쉴 때"





"구하는 마음이 쉴 때"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해도 새로운 관문이 계속해서 나타나,

성취의 만족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없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동시에 '지금, 여기' 에 집중하고 감사하면 과정을 즐길 수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수험생은 좋은 대학,

대학생은 좋은 직장,

직장인은 안정된 가정, 결혼생활 등



천편일률적으로 목표가 정해져 있는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진짜 삶의 목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자의 의도를 알 것 같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을 때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