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에게 너무 심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문제로 헤어짐을 반복하다보니 저 자신에게 너무 스트레스받고 답답해서
이런게 심리상담으로 해결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연락드렸었습니다.
일단 두 번째 상담까지 마쳤는데 뭐랄까 마음이 많이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누굴 만나면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해도 또 집착하고 있어서 그런 제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고 왜 내가 이렇게 하고있나 싶어서 막 슬프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제가 너무 저만 미워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거처럼 저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분이 묘했어요 저 자신에게도 너무 미안하구요
노력해서 얼른 괜찮은 사람이 되고싶네요